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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빚어낸 원초적 생명력, 삶의 본질을 묻다(2026. 7. 23.)

2026-07-23 아트웨이관리자 11

대구아트웨이, 8월 3일부터 도예가 전문환 개인전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 개최

▲ 도예가 전문환 개인전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 전시 포스터

 

   
▲ 粉靑大壺(분청대호), 1999, 산청토, 옹기토, 49×32cm. 대구아트웨이 제공

 

 

   
▲ 붓을 쏟다, 2025, 캔버스에 아크릴 범벅, 116.8x91.0cm. 대구아트웨이 제공

 

 

   
▲ 白磁大壺(백자대호), 2006, 합천 카오린, 44x44x22.5cm. 대구아트웨이 제공

 

 

   
▲ Genesis series, 2020, 내열판, 유약, 167.5x80x1.5cm. 대구아트웨이 제공

 

대구아트웨이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입주예술인 집중 조명 프로그램 ‘월간범어’의 일환으로 도예가 전문환의 개인전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를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흙과 불의 우연성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전문환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다룬다.

계명대 미술대학을 나와 일본 현대도예 거장 고이에 료지에게 사사한 작가는 국내외 38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전시 작품들은 점토의 원초적 물성에 버려진 사물이나 도자 파편 등 정크아트적 요소를 접목해 물질문명 속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묻는다. 최소한의 재료와 절제된 조형을 통해 '길을 비추는 달빛'과 '변화를 이끄는 바람'이라는 자연의 은유를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22일에는 초벌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연계 체험 ‘도자기 위에 그린 마음’이 진행된다. 7세 이상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아트웨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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