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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재 시인, 대구아트웨이서 문학으로 전하는 공감의 시간(2026. 7. 2.)

2026-07-23 아트웨이관리자 10

이음서재 ‘호명’ 전시 연계 저자와의 만남 19일 개최
시 낭독·창작 이야기 나누는 무료 강연…선착순 30명 모집

▲ 행사 포스터
▲ 행사 포스터

대구아트웨이가 시와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범어지하도 이음서재에서 고명재 시인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음서재 올해 주제전시 ‘호명(呼名)’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름을 부른다는 행위를 통해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관계와 연결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의 취지를 시민들과 함께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음서재는 지역 독립서점의 추천 도서와 인디 뮤지션의 음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책과 음악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산문집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를 중심으로 문학이 지닌 공감과 확장의 힘을 이야기한다.

책에 담긴 다양한 사랑의 기록을 함께 읽으며 문학이 타인을 이해하고 품어내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시 낭독을 통해 시 읽기의 즐거움과 언어가 주는 울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 고명재 시인
▲ 고명재 시인

참가자들은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담긴 생각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대구아트웨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내 링크, 전화로 가능하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저자와의 만남이 문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가 전하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가 시민들의 일상에도 따뜻하게 스며드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아트웨이는 오는 8월에는 전시 주제 음반을 함께 감상하며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신규 프로그램 ‘음감회’를 열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아트웨이 협력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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